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Project Moon 세계관) (문단 편집) === 앤젤라와의 관계, 그리고 후일담 === >'''기계는 기계답게. 의문을 품지 마.''' 원래는 기계를 혐오하였으나, 카르멘이 자살한 뒤, 자신을 절대 배신하지 않을 존재를 찾기 위해 시간을 100배 느리게 관찰할 수 있는 AI인 앤젤라를 만들었다. 카르멘을 기계로라도 되살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희망 때문에 인공지능 윤리 개정안을 어겨가면서 카르멘의 뇌를 스캔하여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인공지능으로 만들었는데 그게 비극의 시작이었다. 만들어낸 앤젤라가 '''카르멘과 전혀 닮지 않아''' A는 절망했고 B가 한참을 설교하고 나서야 겨우 이름을 지어줬다. 이후 앤젤라가 A를 기억한다고 말해줬음에도 대답은커녕 결국 기계일 뿐이라고 느지막하게 독백하고 멀어지기만 했다.[* 이에 대한 내용은 [[환상체]], "눈의 여왕"의 기록에서도 언급되는데 이때 A는 앤젤라를 '''부숴버리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다.] 이후 카르멘과 전혀 닮지 않은 앤젤라를 보고 기계는 기계답게 행동하고 자신한테 먼저 말도 걸지 말라고 하는 등 --철벽남-- 앤젤라가 카르멘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혐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긴 시간 동안 계속되어 왔으며, 특히 계획의 끝이 가까워진 47~49일 동안, 앤젤라는 여러 차례 자신을 봐달라고 말을 걸었지만, 끝까지 무시당한 것으로 보였다. 결국 아인이 사라지고 난 뒤, 앤젤라는 자신의 본래 마지막 소임[* 회사와 세피라, 그리고 자기 자신까지 모두 정지시키는 것.]을 거부하고 도시에 방출되려던 빛의 일부를 탈취해 '''아인의 유지를 배신한다'''. 이로 인해 원래 7일간 발사될 예정이었던 빛은 3일 밖에 발사되지 못했고, 이는 [[백야, 흑주]] 사건으로 도시에 기록된다. 이렇게 아인이 긴 세월에 걸쳐 완성한 빛의 씨앗 계획은 불완전한 형태로 실패하고, 도시에 [[뒤틀림(Project Moon 세계관)|뒤틀림]]을 낳기 시작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